손흥민 주최 '고기 파티' 간 요리스 "좋은 추억으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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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최 '고기 파티' 간 요리스 "좋은 추억으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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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최 '고기 파티' 간 요리스

"팬들 응원에 훈련 도중 충전…올해 토트넘, 전시즌보다 강해"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베테랑 수문장 위고 요리스(36)가 손흥민(30)이 주최한 '고기 파티'에 흡족해했다.

요리스는 스페인 축구 명문 세비야FC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여의도 TWO IFC에서 기자회견에서 "어제 손흥민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날 손흥민은 팀 동료들에게 고기로 한 턱을 냈다.

토트넘은 15일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이 선수들을 서울의 BBQ 레스토랑에 데려갔다"며 선수들이 식당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훈련을 마친 뒤 저녁 식사를 손흥민이 주관한 이 자리에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 에메르송 등이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요리스의 모습은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날 회견에서 그 역시 식사 자리에 함께 했다고 밝힌 것이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4일 미디어 인터뷰에서 동료들에게 어떤 음식을 대접해야 하는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반쯤 진심 섞인 농담을 건넸다.

당시 손흥민은 "(동료들이) 메뉴도 안 정해주고 무작정 맛있는 곳으로 데려가라고 해 걱정이 된다"면서도 "한국에 왔으니 계산은 내가 할 것"이라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요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나선 아시아 투어로 손흥민의 나라를 오게 돼 기쁘다"며 "매우 준비가 잘 된 투어였다"고 되돌아봤다.

요리스는 특히 선수단이 썼던 훈련장의 잔디 상태를 칭찬하며 국내 팬들이 보내준 격려와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팬들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 그런 응원을 훈련 중간에 들으면 새롭게 (힘을) 충전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2012년 여름부터 10년가량을 토트넘에 몸담고 있는 요리스는 현재 팀의 전력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그는 "지금 팀의 전력이 지난해보다 더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며 "코칭스태프가 노력을 많이 해 스쿼드가 더 강화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망을 품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 프리시즌에 우리가 이렇게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프랑스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클레망 랑글레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토트넘은 지난 9일 바르셀로나에서 랑글레를 한 시즌 임대로 영입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주장을 맡으며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요리스는 "그가 합류해 기쁘다.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그런 경험이 토트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랑글레는 바르셀로나에서도,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며 "1대1 수비가 좋고 공중볼 싸움에서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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