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7승 두산 이용찬 커브 원하는 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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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22:42
이용찬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1패)째를 챙겼다. 이용찬은 최고 구속 145km짜리 직구(42개)에 포크볼(30개)과 커브(21개), 슬라이더(5개)를 섞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요리했다. 두산은 8-3으로 이기며 10연승을 질주했다. 구단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이용찬은 "오늘(16일) 투구 밸런스는 좋았다. 특히 커브가 원하는 대로 들어가면서 내 투구를 할 수 있었다. 다만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 출루를 허용한 점은 아쉽다. 선두 타자를 꼭 잡고 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러한 점을 준비 잘해 팀 승리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