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신동' 최가온 귀국…"클로이 김이 잘한다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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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신동' 최가온 귀국…"클로이 김이 잘한다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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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신동' 최가온 귀국…

엑스게임·듀투어 등 세계적 권위 스노보드 대회 연달아 우승

2024년 강원 동계유스올림픽·2026년 동계올림픽 '메달 가능성'

(영종도=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후보로 급부상한 최가온(세화여중)이 주요 국제대회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다.

2월 미국에서 열린 엑스게임과 듀투어 대회 스노보드 슈퍼파이프에서 우승한 최가온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엑스게임과 듀투어는 미국의 대표적인 익스트림스포츠 대회로 최가온은 두 대회에서 이 종목의 '전설'로 불리는 클로이 김(미국)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일종인 슈퍼파이프 종목을 제패한 최가온은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유스올림픽),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과 점프 등 공중 연기를 기본 동작과 회전, 기술, 난도에 따라 심사위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숀 화이트, 클로이 김(이상 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우승한 종목이다.

최가온은 귀국 인터뷰에서 "이렇게 카메라가 많이 나와 있을 줄은 전혀 예상 못 했다"며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의 엑스게임과 듀투어를 뛰면서 "떨지 않는 것을 많이 배웠다"는 그는 잠시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국에 있는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고 싶다"는 그는 "대회를 마치고 조금 쉬어서 지금은 체력이 많이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클로이 김의 최연소 기록을 넘어선 것에 대한 주위 관심이 커지자 "부담이 조금 되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그에 맞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최가온은 다음 시즌 클로이 김과 같은 대회에 나가게 될 경우 "영광일 것 같다"고 답했다.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낸 교포 선수 클로이 김은 2022-2023시즌에는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최가온은 "엑스게임을 뛰고 나서 클로이 김 선수에게 '잘 탄다'는 연락이 왔다"며 "기분이 좋았고, 감사하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2008년생인 최가온은 나이가 어려 2022-2023시즌까지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다.

올해 8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 예정인 최가온은 2023-2024시즌부터 FIS 월드컵 무대에도 출전한다.

최가온은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2026년 올림픽에는 최선을 다하고, 순위 상관 없이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을 다 보여드리면서 즐기고 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나라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이채운(수리고)이 이달 초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부에서 우승하는 등 2024년 강원동계유스올림픽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전망이 밝아졌다.

이채운과 최가온은 모두 대한스키협회 회장사인 롯데 스키·스노보드팀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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