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엄형찬, 제6회 이만수 홈런·포수상 수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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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엄형찬, 제6회 이만수 홈런·포수상 수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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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엄형찬, 제6회 이만수 홈런·포수상 수상(종합)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범석(18·경남고)과 엄형찬(18·경기상고)이 이만수 홈런상과 포수상을 받았다.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끄는 헐크파운데이션은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6회 이만수 포수·홈런상 시상식을 열었다.

홈런상 수상자는 경남고 포수로 2023 KBO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돈 김범석이었다.

드래프트에서 차명석 LG 단장은 "김범석이라서 뽑았다. 김범석은 한국야구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김범석은 올해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83타수 28안타), 10홈런, 31타점을 올렸다.

고교 야구에서 나무 배트를 사용한 뒤, 한 시즌에 홈런 10개를 친 건 김범석이 처음이다.

고교야구 최고 슬러거로 평가받은 김범석은 졸업을 앞두고 이만수 홈런상 수상의 영예도 누렸다.

김범석은 "이만수 감독님처럼 좋은 포수가 돼 프로에서 홈런왕에 오르고, 골든글러브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만수 포수상은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한 엄형찬이 차지했다.

엄형찬은 공수를 겸비한 포수로 올해 타율 0.390(82타수 32안타), 3홈런, 30타점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와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엄종수 경기상고 배터리 코치의 아들인 엄형찬은 지난 7월 캔자스시티와 계약하며 부자(父子)가 모두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미국으로 향하기 전 엄형찬은 한국 야구를 빛낸 명포수 이만수 전 감독을 만났고, 포수상도 받았다.

엄형찬은 "미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범석과 엄형찬은 상금 1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만수 포수·홈런상 수상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세광고 김형준(NC 다이노스), 신일고 김도환(삼성 라이온즈), 유신고 강현우(kt wiz), 장안고 손성빈(롯데 자이언츠), 순천효천고 허인서(한화)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포수상을 받았다.

또 경남고 한동희(롯데), 천안북일고 변우혁(KIA 타이거즈), 야탑고 안인산(NC), 천안북일고 박찬혁(키움 히어로즈), 서울고 조세진(롯데)이 홈런상을 받은 뒤, 프로에서 활약 중이다.

엄형찬은 이만수상 수상자 중 처음으로 국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기록된다.

이만수 전 감독은 "이번 FA 시장에서 포수 영입을 위해 4개 구단이 343억원을 투자했다. 그만큼 포수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이라며 "나도 현역 때 높은 연봉을 받았지만, 포수 수비가 아닌 타격 때문이었다. 이제는 포수의 중요성을 누구나 알고, 포수로 뛰겠다는 유소년 선수도 늘었다. 오늘 상을 받은 두 선수 외에도 한국 야구에 좋은 포수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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