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선수 목소리 들은 벤투, 더위 피해 훈련시간도 변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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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선수 목소리 들은 벤투, 더위 피해 훈련시간도 변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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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선수 목소리 들은 벤투, 더위 피해 훈련시간도 변경(종합)

하루 2회 훈련일 제외한 날 오전 훈련은 오후 실시 예정

(도하=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의 목소리를 훈련 시간에 반영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대표팀 훈련이 진행되기 전 "내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훈련을 오후 4시 30분에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하루 두 번 훈련이 있는 날을 제외하면 오후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1시간 정도 훈련한 뒤 오후 5시 30분께부터 한 차례 더 담금질 했다.

카타르에 온 첫날인 14일과 15일엔 오후 5시, 16일엔 오전 10시부터 한 차례씩만 훈련한 바 있다.

카타르 도착 후 하루에 두 차례 훈련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현재 계획으로 대표팀은 조별리그 기간에는 19일에만 하루 더 2회 훈련을 진행한다. 하루 한 차례 훈련하는 날은 경기 전 공식 훈련을 포함해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소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표팀이 주로 훈련할 오전 10시대의 도하는 섭씨 30도가량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다.

이 때문에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이날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날씨가 시원해졌다고 하지만, 선수들이 느끼기에는 아직 매우 덥다"면서 "최대한 오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데 코치진과 소통이 잘되고 있어 그런 부분은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결국 벤투 감독도 최선의 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앞으로 오전 실외 훈련은 아예 오후로 조정된다.

협회 관계자는 "작년 11월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러) 도하에 왔을 때보다 낮에 너무 덥다"면서 "어제 오전 훈련 후 코치진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훈련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논의 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알에글라 훈련장 5번 구장은 이번 대회 기간 한국 대표팀만 사용하는 곳이라 우리 선수단이 원하면 아무 때나 쓸 수 있다는 것이 협회 관계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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