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 첫 발탁' 배예빈 "양발 킥과 볼 소유, 드리블이 강점"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A대표팀 첫 발탁' 배예빈 "양발 킥과 볼 소유, 드리블이 강점"

totosaveadmi… 0 28

'A대표팀 첫 발탁' 배예빈

(파주=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배예빈(포항여전고)이 수줍은 얼굴로 포부를 밝혔다.

배예빈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에 소집돼 7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뒤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 들어오게 돼 영광"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벨호는 한국시간으로 12일과 15일 뉴질랜드 대표팀과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시어리 경기장에서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소집을 앞두고 지소연과 전은하(이상 수원FC)가 부상으로 낙마하자 벨 감독은 배예빈과 박예은(브라이턴)을 대체 발탁했다.

벨 감독은 8월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탁 이유로 꼽으며 "아주 똑똑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배예빈은 "감독님께서 실수하더라도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 이전보다는 더 빠른 판단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무엇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그다음에는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자신 있게 하거나, 언니들을 도울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내세울 수 있는 자신의 '필살기'를 묻는 말에는 "양발 킥 능력과 볼 소유, 드리블 정도가 강점"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아직은 A대표팀이 낯설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리를 잘 잡는다면 월드컵 출전도 노려볼 수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다음 월드컵은 내년 7월에 개막한다.

배예빈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기회는 언제든지 올 수 있다"며 "그런 생각으로 언니들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은 대표팀 모두의 과제이기도 하다.

벨 감독은 물론 김혜리와 임선주(현대제철) 등 고참들도 이들에게 기대를 건다.

김혜리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어린 선수들이 최대한 편하게,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 선수들이 '제2의 지소연'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잡아주고 지켜봐 주고 도와주는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잃을 게 없으니 겁 없이 부딪치고 최선을 다해 존재감 있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면서 "나이가 어리든 많든 여기서는 같은 대표팀이다. 나와도 같은 경쟁자이기 때문에, 경쟁자로서 존재감 있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