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입 모은 SSG·키움 감독 "하던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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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입 모은 SSG·키움 감독 "하던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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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입 모은 SSG·키움 감독

1위 SSG와 2위 키움, 주중 3연전으로 전반기 마감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운명의 장난처럼,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프로야구 1위 SSG 랜더스와 2위 키움 히어로즈가 만난다.

두 팀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3연전을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현재 두 팀의 격차는 2.5경기인데, '지키는 자' SSG는 2승 1패만 해도 3.5경기로 간격을 벌린 채 여유 있게 전반기를 마칠 수 있다.

반대로 '추격자' 키움이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면, 올 시즌 프로야구는 처음으로 1위 자리의 주인공이 바뀐다.

김원형(50) SSG 감독은 3연전 첫날인 12일 취재진을 만나 "전반기 내내 선수들이 힘들게 개막 이후 지금까지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는데, 3연전 동안 해왔던 대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감독 2년 차를 맞이한 김 감독도 의욕만으로 승리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대신 김 감독은 "분명 선수들의 집중력이 달라질 거로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해왔던 대로 하더라도 경기 들어가면 다들 더 집중하지 않을까 한다"고 선수단의 의지에 기대했다.

이어 "딱히 다른 선수가 올라오거나 라인업에 변화를 준 것도 없다"며 "오늘 선발 투수인 노경은 선수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초반만 잘 버텨주면 된다"고 말했다.

홍원기(49) 키움 감독 역시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더 큰 이슈로 바라보는 것 같다"며 SSG와 3연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순위 싸움이 중요하지만, 이번 3연전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차분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위 싸움에 촉각을 곤두세우다 보면 선수들은 오버 페이스가 나올 수도 있고, 부상 위험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훈련을 앞두고 키움 선수단은 더그아웃 앞에 모였다.

홍 감독은 "주장 이용규 선수를 중심으로 해서 선수단끼리 모인 것"이라며 "선수들도 순위 신경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고, 마음속으로는 나름대로 결의를 다지며 경기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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