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최정, 왼손 타박상…"당분간 휴식 필요"
totosavea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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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21:06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SG 랜더스 타선에 경고불이 켜졌다. 간판타자 최정(35)이 왼쪽 손등날 타박상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최정은 어제 열린 kt wiz전에서 왼쪽 손날에 공을 맞았다"면서 "더그아웃에서도 소리가 들릴 정도라 통증이 상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통증이 상당한 상태"라며 "당분간은 휴식이 필요해서 오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뺐으며 경기 후반 대타 출전도 어렵다"고 밝혔다.
최정은 전날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전 3회에 상대 팀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공에 맞고 교체됐다.
최정은 올 시즌 46경기에서 타율 0.276, 7홈런, 25타점의 성적을 냈다.
SSG는 지명타자 추신수를 최정이 맡던 3번 타순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