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말문 연 지단, "곧 감독으로 복귀할 것…의심의 여지 없다

지네딘 지단(46) 前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굳게 닫았던 말문을 열었다.

지단 감독이 지난 시즌 종료 후 충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룩하는 성과를 이룬 뒤 레알 감독직에서 물러난 것이다. 이후 지단 감독은 별다른 접촉 없이 휴식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과 강력하게 연결되기도 했다. 맨유가 리그 4경기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상당히 부진하다. 또한 기자들과 "존중하라"며 설전을 벌일 정도로 언론과 날이 서 있다. 구성원들과의 불화설도 나오면서 무리뉴 감독의 입지가 약해져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의 자리를 지단이 대체할 것이라는 보도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단이 충격적인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9일 스페인 방송 TVE에 따르면 지단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 감독 일은 계속 해오던 일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곧 감독으로 복귀할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지단이 "곧"이라는 말을 함에 따라 지단의 맨유 부임설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지단은 아들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스페인 라 리오하 지방에 머물고 있다. 야인이 된 지단이 다시 미디어 앞으로 등장할까.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