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키움, 마무리 투수 교체…"김재웅이 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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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키움, 마무리 투수 교체…"김재웅이 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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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키움, 마무리 투수 교체…

불안한 뒷문…김재웅, 셋업맨에서 마무리 변신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4연패 늪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가 마무리 투수를 바꿨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현재 상황에선 가장 좋은 투수가 마무리를 맡아야 할 것 같다"며 "오늘부터 김재웅이 뒷문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그동안 문성현, 이승호 등이 마무리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김재웅에게 중책을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키움은 최근 뒷문이 자주 무너졌다. 지난달 27일 kt wiz와 경기 4-3으로 앞선 9회말 2사 1루에선 문성현이 상대 팀 박병호에게 끝내기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허용해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지난달 NC 다이노스전에선 3-2로 앞선 연장 10회말 김태훈이 흔들리면서 동점을 내줘 승리를 날렸다.

2일 SSG전에서도 5-4로 앞선 9회초 이영준이 ⅓이닝 3실점 해 역전패했다.

홍원기 감독은 2일 SSG전을 앞두고 불펜진을 당분간 고정하겠다고 밝혔지만,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홍 감독은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밝혔다.

'(상대적으로 자원이 풍부한) 선발 투수 중 한 명을 불펜으로 돌릴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엔 "일단은 큰 변화를 주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김재웅은 올 시즌 셋업맨으로 주로 등판해 46경기에서 2승 27홀드 평균자책점 0.99로 활약했다. 현재 리그 홀드 1위다.

한편 홍원기 감독은 전날 나온 푸이그의 무리한 주루 플레이에 관해 쓴소리를 남겼다.

홍 감독은 '(득점에) 도전해 볼 만한 상황이었나'라는 질문에 "무의미한 도전이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푸이그는 전날 SSG 5-4로 앞선 7회말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밟았고, 송성문의 1루 땅볼 때 3루 진루에 성공했다.

이어 김태진의 평범한 1루 땅볼 때 홈으로 달려들다 태그 아웃돼 이닝이 마무리됐다.

푸이그는 올 시즌 무리한 주루 플레이를 자주 펼쳤고, 그때마다 홍원기 감독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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