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윌리엄스, 나란히 세계 랭킹에서 제외…'세월이 야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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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윌리엄스, 나란히 세계 랭킹에서 제외…'세월이 야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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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윌리엄스, 나란히 세계 랭킹에서 제외…'세월이 야속해'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녀 테니스 최강으로 군림했던 로저 페더러(41·스위스)와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가 7월 세계 랭킹에서 나란히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먼저 페더러는 올해 윔블던 직전 세계 랭킹인 6월 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순위에서 97위에 올라 있었으나 윔블던이 끝난 뒤 발표된 11일 자 순위에서는 세계 랭킹에서 제외됐다.

1981년생인 페더러는 16살 때인 1997년 9월 처음 단식 세계 랭킹에 진입했고, 이후 올해 6월까지 25년간 세계 랭킹을 유지했다.

2004년 처음 세계 1위에 올랐고 2018년 6월까지 총 310주간 세계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무릎 부상으로 지난해 윔블던 이후 대회에 나오지 못하면서 결국 25년 만에 랭킹에서 빠지게 됐다.

테니스 세계 랭킹은 최근 52주간 성적을 기준으로 하므로 최근 1년간 성적이 없으면 랭킹에서도 제외된다.

페더러는 9월 레이버컵과 10월 스위스 인도어 바젤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윔블던에도 다시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페더러와 1981년생 동갑인 윌리엄스도 11일 자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에서 사라졌다.

6월 말에도 이미 1천204위까지 내려갔던 윌리엄스는 올해 윔블던 단식 본선에 와일드카드로 나왔으나 1회전 탈락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윌리엄스는 다만 올해 윔블던에 앞서 온스 자베르(튀니지)와 한 조로 WTA 투어 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 4강까지 올라 복식 세계 랭킹은 407위에 올랐다.

윌리엄스가 단식 세계 랭킹에서 제외된 것은 임신 및 출산으로 2017년 초부터 약 1년간 자리를 비웠던 2018년 2월 이후 이번이 4년 5개월 만이다.

윌리엄스는 8월 말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더러는 윔블던에서 8차례 우승을 비롯해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0회 정상에 올랐고, 윌리엄스는 메이저 여자 단식에서 23번 우승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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