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다이아몬드리그' 실업육상 챔피언십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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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다이아몬드리그' 실업육상 챔피언십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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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다이아몬드리그' 실업육상 챔피언십 30일 개막

남자 100m 김국영, 여자 멀리뛰기 유정미·이희진 등 대회 MVP 도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실업육상연맹이 만든 '한국형 다이아몬드리그'의 2022시즌 최종 승자가 전북 익산에서 탄생한다.

실업육상연맹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농민사랑@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 단거리(남녀 100m, 200m, 400m 허들, 여자 100m 허들, 남자 110m 허들), 중·장거리(남녀 800m, 1,500m, 5,000m, 3,000m 장애물), 도약(남녀 멀리뛰기, 세단뛰기,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투척(남녀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해머던지기) 부문 1위에게 상금 400만원을 지급한다. 2위는 200만원, 3위는 100만원을 받는다.

부문별 순위는 세계육상연맹 스코어링 테이블로 계산한 포인트로 정한다.

더 좋은 기록으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수가 더 높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전체 종목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를 받은 선수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MVP 상금 200만원을 추가로 챙긴다.

올해 실업육상연맹은 '개별 대회'를 '시리즈'로 묶는 작업을 했다.

3월 30일에 열린 여수 1차 시리즈, 4월 대구 종별육상선수권, 5월 초 나주 2차, 5월 말 익산 3차, 7월 고성 4차 시리즈 등 5개 대회 결과를 집계해 익산 챔피언십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했다.

남자 100m에서는 한국기록(10초07)을 보유한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 10초17의 선수 기준 한국 2위 기록을 작성한 김태효(29·파주시청)가 랭킹 포인트 1, 2위에 오르며 챔피언십 진출권을 얻었다. 둘을 포함한 총 8명이 챔피언십에 나선다.

남자 100m 결선은 30일 오후 6시 20분에 열린다.

여자부에서는 멀리뛰기에 시선이 쏠린다.

유정미(28·안동시청)와 이희진(24·청양군청)이 올 시즌에 펼친 멀리뛰기 일인자 경쟁이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진다.

이희진은 지난달 22일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6m44를 뛰어 당시 유정미의 기록인 6m37을 7㎝ 넘어서며 선수 기준 '한국 역대 3위'에 올랐다.

유정미는 7월 6일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6m46을 넘어 올 시즌 1위이자, 한국 역대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여자 멀리뛰기 한국 기록은 정순옥이 2009년에 세운 6m76이고, 2위 기록은 김수연이 2006년에 작성한 6m53이다.

유정미와 이희진의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23년 묵은 한국 여자 멀리뛰기 기록 경신을 향한 희망도 커졌다.

경쟁자이자, 절친한 선후배인 둘은 30일 오후 7시 20분에 시작하는 익산 챔피언십에서도 멋진 승부를 예고했다.

여자 100m 강다슬(광주광역시청), 중장거리 최강자 김유진(경산시청), 여자 원반던지기 한국기록(56m31) 보유자 신유진(익산시청), 남자 200m 고승환(국군체육부대), 5,000m 한국기록(13분42초98)을 보유한 백승호(고양시청) 등도 주목해야 할 선수다.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은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출전을 위해 한국실업육상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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