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된 kt 백업포수 김준태 "자신감 찾고 부담 없이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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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된 kt 백업포수 김준태 "자신감 찾고 부담 없이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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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된 kt 백업포수 김준태

kt 제2의 포수로 맹활약…최근 장성우 부상 이탈하자 불방망이 활활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내부 자유계약선수(FA) 허도환(LG 트윈스)과 계약에 실패하면서 포수 자원 문제를 노출했다.

대체 불가 자원인 장성우와는 FA 계약에 성공했지만, 베테랑 백업 포수의 이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kt는 다양한 방법으로 포수 자원 키우기에 나섰다.

스프링캠프에선 고졸 신인 포수인 안현민(19)을 집중적으로 조련하는 등 백업 포수 키우기에 집중하기도 했다.

kt의 고민은 최근 자연스럽게 해결됐다. 지난해 kt에 합류한 김준태(28)의 활약 덕분이다.

지난해 7월 롯데 자이언츠에서 트레이드된 김준태는 단순한 백업 포수의 역할을 넘어 타선의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포수와 지명타자로 올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110타수 32안타, 타율 0.291의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주전 포수 장성우가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그는 20일까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400의 고감도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준태의 활약은 타격에 국한하지 않는다. 그는 올 시즌 도루 저지율 0.333으로 40경기 이상 출전한 포수 중 9위를 달리고 있다.

김준태는 올 시즌 활약의 이유를 '자신감 회복'이라고 자평했다.

최근 만난 김준태는 "사실 그동안 자신감이 떨어져 경기마다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해 kt로 이적한 뒤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찾았고, 타석에서 부담 없이 타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태의 활약으로 고민거리 하나를 덜어낸 이강철 kt 감독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강철 감독은 최근 "(김)준태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준태마저 부진하거나 부상으로 이탈했다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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