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허웅 품은 전창진 감독 "어느 팀도 무섭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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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허웅 품은 전창진 감독 "어느 팀도 무섭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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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허웅 품은 전창진 감독

"인기 구단으로 가는 가속페달 밟게 돼…성적도 자연스럽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FA) 선수 시장 최대어로 꼽힌 포워드 이승현(30)과 가드 허웅(29)을 동시에 잡은 전주 KCC의 전창진 감독은 성적과 인기를 동시에 잡을 기회가 될 거라며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 감독은 24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열린 이승현과 허웅의 입단식에 참석해 이들을 맞이하며 "두 선수 모두 KBL을 대표하는 선수다. 구단의 위상도 높아질 거로 생각한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KCC는 각각 고양 오리온과 원주 DB의 간판스타로 맹활약하던 이승현과 허웅과 이날 동시에 계약을 맺었다. 각각 5년 계약에 첫해 보수 총액 7억5천만원의 조건이다.

전 감독은 "이승현은 취약 포지션을 잘 메꿔줄 거로 생각한다. 허웅은 어릴 때부터 데리고 해보고 싶었던 선수인데, 늦은 감은 있으나 지금이라도 만나서 기쁘다"고 환영했다.

그는 "두 선수가 오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팀이 젊어지며, 인기 구단으로 가는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자연스럽게 성적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 9위에 그치며 농구 명가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KCC는 두 선수의 영입으로 단숨에 우승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전 감독은 이런 상황에 부담감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자신감을 더 크게 드러냈다.

그는 "두 선수가 왔는데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는 감독은 없을 것"이라며 "두 선수와 좋은 기존 선수들이 함께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선수의 합류로 어느 해보다 팀이 노련해지고, 팀 컬러와 운영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외국인 조합만 잘 맞춰진다면 어느 팀도 무섭지 않게 경기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이승현과 허웅은 재능과 능력이 KBL '톱'인 선수들이다. 항상 좋을 수만은 없겠지만, 성실하고 훈련에 임하는 자세도 좋은 선수들이라서 팀에 위기가 온다고 해도 그 시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감독은 두 선수 영입에 따른 보호 선수 지명 문제에 대해서는 "구단과 상의해서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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