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연합뉴스) 경남 산청군은 오는 28일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에서 '제8회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산청군과 장사익의 인연은 2007년 산청군의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축하 공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0년, 2021년을 제외한 2011년부터 찔레꽃 향기 가득한 뚝방길과 찔레꽃 노래비가 있는 금포림에서 찔레꽃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하늘 가는 길' 등 아름다운 선율이 그리움과 사랑을 듬뿍 안겨 준다.

산청탁구단,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2부 챔피언

(산청=연합뉴스) 산청군은 청내 탁구단이 프로대회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내셔널리그(2부 리그) 챔피언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수원 광교씨름체육관 탁구 전용 경기장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두나무 KTTL 2부 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매치 스코어 3대 2로 이겼다.

산청군 첫 실업팀인 산청탁구단은 지난 1월 이광선 감독을 중심으로 조재준, 천민혁, 서홍찬, 김수환 등 4명의 선수로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