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지고, 메시는 고별전서 야유받고…클레르몽에 2-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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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지고, 메시는 고별전서 야유받고…클레르몽에 2-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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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지고, 메시는 고별전서 야유받고…클레르몽에 2-3 패

리그1 38라운드 최종전…메시, 리그 16골 16도움으로 마무리

리오넬 메시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고별전을 치른 가운데 팀은 패하고 메시는 야유를 받았다.

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프랑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클레르몽과의 2022-20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PSG는 전반 16분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제골과 5분 뒤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을 묶어 2-0으로 앞서갔으나 클레르몽에 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허용하더니 후반전에는 역전 골까지 내줘 최종전에서 패배했다.

ESPN에 따르면 이날 경기 전 장내 아나운서가 선발로 나선 메시의 이름을 부르자 PSG 팬들의 야유가 나왔다.

경기 도중에도 야유는 계속됐다.

후반 9분 2-2 상황에서 하프라인에서부터 공을 몰고 폭발적으로 내달린 음바페가 페널티 지역으로 뛰어 들어오던 메시에게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줬으나 메시의 왼발 인사이드 킥이 하늘로 솟구쳤다.

메시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손으로 머리를 감쌌고 PSG 팬들은 팀이 다시 앞서 나갈 기회를 놓친 메시에게 한동안 야유를 퍼부었다.

메시는 후반 추가 시간 골대 상단 구석을 노리고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찼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든 세르히오 라모스

[EPA=연합뉴스]

이 경기는 메시와 라모스의 PSG 고별전이었다.

미국 ESPN은 2일 PSG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말을 인용해 "메시가 2022-2023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갈티에 감독은 "4일 클레르몽 전이 메시가 PSG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라고 말했다.

메시는 이날 PSG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년간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16도움도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4골 4도움, 프랑스 슈퍼컵 1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21골 20도움을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줄곧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던 메시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해 두 시즌을 소화했다.

메시의 다음 행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친정' FC바르셀로나 복귀, 미국 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진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날 구단 SNS와 홈페이지에는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은 라모스와의 결별도 공식 발표됐다.

한편 PSG 선수들은 지난주 승마 중 낙상사고로 중환자실에 있는 골키퍼 세르히오 리코의 쾌유를 기원하며 전반전 자신의 등번호 위에 리코의 이름을 넣고 경기를 치렀다.

세르히오 리코의 이름을 달고 뛴 킬리안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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