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은 30일 파주 NFC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툴롱컵을 참관하고 돌아온 김학범 감독이 처음 합류한 훈련이다.

이진현은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오스트리아에서 보낸 1년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포항에 합류한다. 이진현은 소속팀에서 활약을 다짐하며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다음은 이진현과 일문일답

감독님이 바뀌고 나서 어떤 것 같은지.

오스트리아에서 감독님을 처음 만났다.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팀은 하나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오스트리아에서 김학범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해줬는지.

자신이 추구하시는 축구 등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의미가 남다를텐데.

모든 대회가 마찬가지다. 매순간 국가 대표로 나간다는 것은 남다르다.

포항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1년 임대 계약이 끝나고 복귀하는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뛰다 돌아오는데 아쉽지는 않은지.

포항에서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승우가 A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같이 뛰어 본 선수라서 잘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열심히 해서 A대표팀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