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NBA 샌안토니오 레너드, 토론토로 이적할 듯…더로전과 트레이드 

카와이 레너드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주전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27)가 토론토 랩터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 "샌안토니오와 토론토 랩터스가 레너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며 "이 합의로 토론토의 가드 더마 더로전(29)이 샌안토니오로 팀을 옮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기본적으로 레너드와 더로전의 맞교환이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이며 다른 세부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SPN은 "18일(현지시간) 내로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마 더로전(10번) 

레너드는 2011년부터 샌안토니오에서 뛰었으며 2016-2017시즌에는 정규리그 74경기에 나와 평균 25.5점에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 때문에 정규리그 9경기에만 나왔고 시즌 종료 후에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레너드의 트레이드 상대로는 LA 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이 거론됐으나 레너드는 결국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됐다.

레너드는 2018-2019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더로전은 2009년부터 토론토에서만 활약한 선수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80경기에서 경기당 23점에 5.2어시스트, 3.9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