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세계선수권 8강 진출…여자단식 첫 우승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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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세계선수권 8강 진출…여자단식 첫 우승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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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세계선수권 8강 진출…여자단식 첫 우승 기대(종합)

'28년 만의 종목 우승' 노리는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도 8강행 확정

(도쿄=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3위 안세영은 25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6위 미국의 베이원 장을 2-0(21-12 21-1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사상 한국의 여자 단식 첫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에게 베이원 장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

안세영은 1세트 초반부터 완급을 조절한 공격으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앞서 나갔다.

특히 12-9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13-9에선 상대를 네트 앞으로 유인한 뒤 키를 넘기는 긴 공격으로 득점을 내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세영은 이후에도 과감한 대각 공격으로 상대의 리시브 범실을 유도하는 등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안세영은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이며 기세를 이어갔다.

상대에 5점을 내주는 동안 먼저 11점 고지에 오른 안세영은 상대의 코트 곳곳을 공략하며 베이원 장의 체력을 소모시켰다.

지친 베이원 장은 연신 땀을 닦아내며 응수했지만, 격차는 17-7로 더 벌어졌다.

결국 안세영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대각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의 한웨와 왕즈이가 맞붙는 16강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경기 뒤 "상대 선수가 예전에 엄청 잘했던 선수여서 특히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부모님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더 많이 긴장했는데 경기를 잘 풀어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시각 여자복식 16강전에선 이소희(28)-신승찬(28)이 말레이시아의 비비안 후-림 시우시엔을 2-0(21-12 21-16)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지난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소희-신승찬은 이번 대회서 한국의 28년 만의 여자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복식은 1995년 대회서 길영아-장혜옥이 금메달을 딴 뒤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소희-신승찬은 국제대회서 처음 상대하는 비비안 후-림 시우시엔을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였다.

1세트를 21-13으로 가볍게 마무리한 이소희-신승찬은 2세트도 21-16으로 따내며 경기를 마쳤다.

이소희-신승찬은 26일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소희는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했다"며 "매일 다음 경기만 생각하며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늘도 8강 경기만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에는 남자복식 최솔규(27)-서승재(25)와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27)이 16강전에 출전한다.

또 여자복식 김소영(30)-공희용(26)과 정나은(22)-김혜정(24)은 한국 선수끼리 16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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