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호날두 "나보고 토트넘전 3분 남기고 출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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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호날두 "나보고 토트넘전 3분 남기고 출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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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호날두

"메시는 훌륭한 선수, 월드컵은 쉽지 않겠지만 좋은 결과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대결하는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속 경기장 밖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호날두는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 장염 증세를 이유로 결장했다.

그러나 이 경기가 열리던 시간에 방송된 '인터뷰 2탄'을 통해 호날두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대해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최근 영국 토크TV와 인터뷰를 통해 맨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을 존경하지 않으며,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발전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가 방송된 이후 맨유가 호날두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방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정도로 호날두 발언의 수위가 높았다.

이날 방송된 2탄에서는 호날두가 텐하흐 감독과 관계에 금이 간 이유를 설명했다.

호날두는 "토트넘과 경기 3분을 남기고 나보고 출전하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내 생각에 텐하흐 감독이 일부러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그 경기 전부터 감독이 그런 식으로 나를 화나게 한다고 느꼈다"며 "그는 나를 존중하지 않았고, 그래서 토트넘과 경기 도중에 내가 떠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토트넘과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텐하흐 감독이 호날두에게 교체 출전을 지시했으나, 호날두는 이에 따르지 않고, 벤치를 떠났다.

텐하흐 감독은 이에 대한 징계성으로 다음 경기였던 첼시 전에 호날두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호날두는 "감독은 기자들 앞에서는 나를 좋아한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그것은 100% '언론용' 발언"이라고 주장하며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나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18일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인 호날두는 이날 방송된 '인터뷰 2탄'에서 '계속 맨유 선수로 남을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외에는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이 없다'는 맨유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에 대해서는 "최근 3개월간 나온 그런 얘기들은 전부 믿을 수 없는 것들뿐"이라며 "몇몇 팀들이 나를 원했지만 내가 가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은 호날두 영입에 2년간 2억7천500만 유로(약 3천820억원)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작년에 32골을 넣은 선수를 어떻게 원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호날두는 이 인터뷰에서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호날두는 "메시와 서로 집에도 놀러 가고, 통화하는 친구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나는 항상 그를 존경하며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 전망에 대해 "우리는 훌륭한 감독이 있고, 좋은 세대의 선수들로 구성됐다"며 "물론 쉽지 않은 경쟁이 되겠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낙관했다.

또 "앞으로 40세까지 선수로 뛰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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