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일본 꺾고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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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0:32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29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풀리그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날 말레이시아를 3-0으로 물리친 우리나라는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3쿼터에 전병진(인천시체육회)이 넣은 골을 끝까지 잘 지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술탄 아즐란샤컵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못해 우리나라가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이집트,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 나라가 출전했다.
한국은 4일 이집트와 3차전을 치른다.
< 2일 전적 >
한국(2승) 1(0-0 0-0 1-0 0-0)0 일본(1승 1패)
이집트(1승 1패) 3-0 남아공(1승 1패)
말레이시아(1무 1패) 1-1 파키스탄(1무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