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홀 버디 전인지 "부담감 있었지만 행복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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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홀 버디 전인지 "부담감 있었지만 행복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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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홀 버디 전인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리는 전인지(28)가 "마지막 홀 버디로 마무리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인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1언더파 135타를 친 전인지는 공동 2위 선수들과 간격을 6타로 벌렸다. 전날 1라운드에서는 2위와 격차가 5타였고, 이날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로 6타 차로 달아났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에 투어 4승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 홀에서 버디로 마무리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18번 홀 상황에 대해 "7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3m 정도 거리에 놓였다"며 "정말 버디로 마무리하고 싶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을 정도로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5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았지만 7, 8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왔던 전인지는 "8번 홀 파 퍼트가 깃대를 맞고 나왔는데, 캐디가 '그게 골프'라고 하더라"며 "어제 워낙 잘해서 오늘은 시작 전에 주위 기대가 커서 저도 부담감을 약간 느꼈다"고 밝혔다.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그는 "그런 부분도 제 인생에서 한 과정"이라며 "남은 이틀은 즐기면서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8언더파를 친 어제보다 2라운드 3언더파는 실망스럽지 않으냐'는 물음에 "아니다. 굉장히 좋은 점수"라며 "어제는 거의 완벽한 경기를 했는데 거기에 신경을 썼다면 오늘 집중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답했다.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김세영(29)은 "오늘은 오전에 경기했는데 10∼20야드 정도 더 길게 느껴졌다"며 "특히 파 5홀에서 두 타 만에 도달하기 어려워서 오늘 파 5홀에서 보기 2개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긴 코스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짧은 코스에 비해 더 집중해야 한다"며 "오늘 파 5홀에서 보기가 나온 것은 공격적으로 드라이버를 치다가 실수가 나왔기 때문인데 내일은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해 더 집중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세영은 2020년 이 대회 우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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