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8번 타자가 체질? 키움 홍원기 감독 "잘 치면 계속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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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8번 타자가 체질? 키움 홍원기 감독 "잘 치면 계속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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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8번 타자가 체질? 키움 홍원기 감독

8번 타자로 출전한 21일 고척 한화전 홈런 포함 3안타 활약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거듭된 타격 부진으로 8번 타순까지 내려간 경기에서 맹활약한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당분간 같은 타순을 지킬 전망이다.

홍원기(49) 키움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이 타순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굳이 변동하지 않고 계속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큰 기대를 받고 KBO리그에 입성한 푸이그는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며 기대를 밑도는 모습이었다.

20일까지 타율 0.197에 그친 푸이그는 21일 고척 한화전에 KBO리그 입성 후 첫 8번 타자로 출전했고, 시즌 5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홍 감독은 "한 경기로 타순 변경의 성공 여부를 얘기하는 건 무리"라면서도 "여러 타순으로 다양하게 고민했고, 하위 타선에서 편하게 경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꿨는데 다행히 첫 단추는 잘 맞춰진 듯하다"고 평가했다.

푸이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뛸 때도 8번 타자로 나선 106경기에서 타율 0.309에 홈런 27개, 63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해당 타순의 OPS(출루율+장타율)는 0.978로 모든 타순 가운데 최고였다.

오히려 미국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한 경기의 성적은 타율 0.267, 14홈런으로 기대 이하였다.

KBO리그에서도 푸이그는 4번 타자로 타율 0.211, 3홈런, 11타점에 그쳤다.

푸이그가 개인적으로도 4번 타순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홍 감독은 "잘 치고 장타력과 홈런이 많은 선수가 4번을 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그래서 4번을 시켰는데 결과가 안 좋아서 타순을 변동했다"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이날 한화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도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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