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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한 태권도 대회의 유치를 통해 태권도 이미지 전환 및 생활체육 성장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4 김운용컵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칭)를 태백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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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섭 스포츠과장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태권도 대회 유치로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가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경기를 유치해 스포츠 산업도시 태백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