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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8월 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할 선수 12명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는 총 12명으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구단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이달 14∼20일 진행된 팬 투표에서 상위 12명이 뽑혀 4개 팀을 구성했다.

'희망' 팀에 함정우, 옥태훈, 김민수가, '나눔' 팀에 김홍택, 장희민, 황중곤이 이름을 올렸다.

'도전' 팀엔 최승빈, 고군택, 최호영, '열정' 팀에 문경준, 김한별, 이유석이 선발됐다.

함정우, 김민수, 황중곤, 최승빈, 최호영, 김한별, 이유석은 2년 연속 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경기는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PGA 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스 코스 골프존 투비전 일반모드로 진행된다.

올스타 챔피언십 당일 대회장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