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테스트 준비하는 엄원상·송민규…"모든 것 다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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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테스트 준비하는 엄원상·송민규…"모든 것 다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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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테스트 준비하는 엄원상·송민규…

(파주=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벤투호의 마지막 국내 소집에 참여하고 있는 엄원상(울산)과 송민규(전북·이상 23)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엄원상은 7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시즌 전 목표로 한 월드컵에 마지막까지 왔다. 일단 내가 잘해야 하는 게 먼저다. 한 경기가 남았으니 최대한 열심히 해 최종 명단에 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최종 26명의 명단을 발표한다.

2020년부터 A매치 7경기를 소화한 엄원상은 생애 첫 월드컵 출전에 도전한다.

올해 프로축구 광주FC를 떠나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엄원상은 K리그1에서 팀 내 최다인 12골(6도움)을 몰아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은 소속팀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내세울 수 있는 무기다.

자신도 "스피드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꼽은 엄원상은 "(선수 기용은) 감독님이 결정하시는 부분이다. 나는 내가 잘하는 플레이를 계속 보여주고 감독님의 선택에 따라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다만 포지션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엄원상은 "여기 들어온 선수들이 워낙 다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좋게 생각하지만, 감독님의 선택에 맞게 내가 열심히 해야 한다"고 거듭했다.

20세 이하(U-20) 월드컵과 올림픽 등 국제 대회를 겪어봤지만, A대표팀으로 나가는 월드컵은 남다르다.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엄원상은 "많은 분이 기대하시고 기다리신 만큼 좋은 성적을 가져다드리고 팬들을 즐겁게 해 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의 핵심인 손흥민(토트넘)이 안와 골절로 쓰러져 '부상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엄원상은 "선수들 모두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나가고 싶어 해서 스스로 잘 준비하고 있다"며 "흥민이 형도 반드시 돌아올 거로 생각한다. 나도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벤투호의 또 다른 멤버인 송민규도 "월드컵이라는 무대가 내게 굉장히 좋은 기회다. 마지막 소집에서 자신감 있게 나의 모든 걸 보여줄 생각"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역시 대표팀 내 쟁쟁한 공격 자원들과 겨뤄야 하는 그는 "항상 자신감 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왔다. 이번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같은 팀이지만 그 안에서 좋은 경쟁을 하며 월드컵까지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벤투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잘 알고 있다. 저번 소집 때는 부상 등의 이유로 소집이 안 됐는데, 이번 소집에서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며 "올해 축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다쳐 안타까움도 큰데, 몸 상태를 잘 체크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국내파 위주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인 벤투호는 이날도 팀 훈련을 이어갔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는 권경원이 오후에 입소해 총 27명 중 26명이 모였고, 훈련에는 부상이 남아 있는 김진수(전북)와 컨디션 회복 중인 김태환(울산)을 제외한 24명이 참여했다.

손준호(산둥 타이산)는 8일에 합류해 '완전체'를 이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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