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ITF 미국 브롱크스오픈 테니스 여자 복식 준우승
totosaveadmi…
0
39
2022.08.21 12:27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나래(부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서 2주 연속 여자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에서 열린 ITF 브롱크스오픈(총상금 6만 달러)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 구와타 히로코(일본)와 한 조로 나간 한나래는 안나 블린코바(러시아)-시모나 발터르트(스위스) 조에 0-2(3-6 3-6)로 졌다.
지난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랜디스빌에서 열린 총상금 10만 달러 규모의 ITF 대회 복식에 장수정(대구시청)과 한 조로 준우승한 한나래는 2주 연속 준우승 성적을 냈다.
복식 세계 랭킹 136위였던 한나래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124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복식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현재 최고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