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앞둔 여자축구 벨 감독 "매 순간이 월드컵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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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앞둔 여자축구 벨 감독 "매 순간이 월드컵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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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앞둔 여자축구 벨 감독

(파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은 좋은 결과와 월드컵 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원하고 있다.

대회 개최지인 일본으로 출국을 하루 앞둔 15일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을 만난 벨 감독은 "현재 팀의 스타일과 정신력 모두 좋다. 좋은 대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나선다.

4개국이 풀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9일 일본, 23일 중국, 26일 대만과 격돌한다.

한국은 2005년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는데, 올해 대회를 앞두고는 2월 아시안컵 준우승과 지난달 캐나다와의 원정 평가전 0-0 무승부 등 좋은 흐름을 타고 있어 정상 탈환의 기대감을 높인다.

벨 감독은 일단 일본과의 첫 경기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일본이 아시아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강하고, 어찌 보면 우리가 본보기로 삼아야 할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술적이나 전술적으로 일본을 앞질러야 한다"고 진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엔트리 최대 인원인 26명을 채우지 않은 채 24명으로 출전한다. 공격수 문미라(수원F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빠진 자리에 신예 수비수 정유진(현대제철)을 발탁해 24명의 팀을 꾸렸다.

벨 감독은 "정유진은 A대표팀과 20세 이하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와 WK리그 경기 등에서 지켜본 선수다. 기술이 좋고 전술적으로 잘 움직여 줄 수 있다고 봤고, 특히 패스 옵션이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인원으로도 대회를 충분히 잘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숫자는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벨 감독은 이번 대회가 내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준비에 도움이 될 거로 기대했다.

그는 "모든 것들, 매 순간이 월드컵 준비 과정"이라면서 "경기의 리듬, 짧은 회복 시간, 스타일이 다른 팀들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여자 축구는 미국과 유럽이 지배하고 있다. 이 팀들을 분석해보면 체력과 템포 수준이 높다"면서 "우리 선수들의 기술이 뛰어나지만, 체력을 더 끌어 올려야 강팀과 붙었을 때 경쟁력을 나타낼 수 있다. 이 부분은 월드컵까지 1년 내내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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