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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t가 제6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20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일반부 풀리그 경기에서 아산시청이 경북체육회를 2-1로 꺾으면서 kt의 우승이 확정됐다.

5개 팀이 풀리그로 진행한 여자 일반부에서 kt는 2승 2무로 전날인 19일, 이번 대회 일정을 먼저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아산시청도 2승 2무로 kt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kt가 1골을 앞서 우승했다.

여고부 경기에서는 태장고가 2승 1무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여자 일반부 성보경(kt), 여고부 염지원(태장고)이 선정됐다.

전날 끝난 여대부 경기에서는 한국체대가 2전 전승, 1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