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주니어핸드볼 세계선수권 1차전서 노르웨이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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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07:56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졌다.
한국은 22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첼레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2-26으로 졌다.
20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노르웨이, 프랑스, 브라질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조 2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전반을 2골 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한때 3골까지 간격이 벌어졌다가 최한솔(서울시청)과 이연송(한국체대)의 연속 득점으로 1골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연속된 2분간 퇴장 등이 나와 결국 4골 차로 졌다.
우리나라는 이날 이원정(대구시청)이 6골, 이연송이 5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2014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러시아를 34-27로 꺾고 1977년 창설된 이 대회 사상 최초로 비유럽국가 우승을 달성했다.
직전 대회인 2018년 헝가리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3일 프랑스와 2차전을 치른다.
<22일 전적>
▲ D조
한국(1패) 22(11-13 11-13)26 노르웨이(1승)
프랑스(1승) 37-18 브라질(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