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결산] ③ 리바운드왕 라건아·만수 감독의 700승…코트 빛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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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결산] ③ 리바운드왕 라건아·만수 감독의 700승…코트 빛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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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결산] ③ 리바운드왕 라건아·만수 감독의 700승…코트 빛낸 기록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10일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프로농구에선 풍성한 기록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전주 KCC의 라건아(33)는 서장훈(48·은퇴)을 넘어 프로농구 역대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썼다.

라건아는 지난 1월 1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리바운드 20개를 기록, 통산 5천242개를 달성하며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종전까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서장훈이 정규리그 688경기에서 5천235개의 리바운드를 잡았고, 라건아는 자신의 482번째 경기에서 이를 갈아치웠다.

이후로도 꾸준히 기록을 써내려 간 라건아는 통산 504경기에서 5천484개의 리바운드를 달성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역 중에서는 서울 SK의 리온 윌리엄스(36)가 리바운드 3천936개로 뒤를 이어 라건아의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건아가 KCC의 골 밑을 굳건히 지켰다면, 외곽에선 안양 KGC인삼공사의 '불꽃 슈터' 전성현(31)이 반짝였다.

전성현은 올 시즌 인삼공사의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3개의 3점 슛을 성공시켰다. 국내·외 선수를 통틀어 이 부문 1위다.

그를 앞세운 인삼공사는 정규리그에서 10개 팀 중 가장 많은 3점 슛 성공(11.2개)을 기록했다.

전성현은 2∼3월 정규리그 9경기 연속 3점 슛 4개 이상을 넣는 진기록도 세웠다.

'9경기 연속'은 1998년 정인교가 부산 기아에서 뛰던 시절 세운 최다 기록으로, 전성현이 올 시즌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PO)에서도 전성현의 외곽포는 불을 뿜었다.

그는 수원 kt와 4강 PO 4경기, SK와 챔피언결정전 1∼3차전까지 7경기 연속 4개 이상의 3점 슛을 넣어 통산 PO 기록에서 이 부문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PO 12경기에서는 총 46개의 3점포를 터트렸고, 통산 한 시즌 플레이오프 3점 슛 성공 개수에서 허재 전 국가대표팀 감독(1997-1998시즌·37개)을 넘어 2위를 꿰찼다.

전성현보다 앞선 건 1997년에 기록을 작성한 정인교(62개)뿐이다.

KCC의 '금강불괴' 이정현(35)은 어김없이 정규리그 전 경기에 나서며 프로농구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현은 대표팀 차출과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10년 10월 15일 프로 데뷔전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경기에 나섰다.

지난해 크리스마스(12월 25일)에 KBL 최초 500경기 연속 출장 타이틀을 획득한 그는 올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4월 5일까지 통산 528경기를 연속으로 소화했다.

선수들과 함께 사령탑들도 금자탑을 쌓았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만수' 유재학 감독은 KBL 사령탑 최초로 700승을 돌파했다.

유 감독은 지난해 11월 12일 창원 LG전 승리로 700번째 승리를 지휘했다.

1998년 인천 대우에서 처음 프로팀 감독을 맡은 유 감독은 2004년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로 자리를 옮겼으며 24시즌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벤치를 지키고 있다.

1천257경기에서 724승 533패를 기록한 그는 57.6%의 승률을 자랑한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54경기에서 30승 24패, 55.6%의 승률로 팀을 4위에 올려놨다.

유 감독은 뒤를 이어 KCC의 전창진 감독은 2월 6일 서울 삼성전에서 통산 500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은 1월 27일 오리온 전에서 통산 200승을, kt의 서동철 감독은 2월 13일 KCC전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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