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첫 시즌 치르는 쇼트트랙 김길리 "체력은 내가 제일!"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시니어 첫 시즌 치르는 쇼트트랙 김길리 "체력은 내가 제일!"

totosaveadmi… 0 26

시니어 첫 시즌 치르는 쇼트트랙 김길리

2022-2023시즌 월드컵 종합 4위…여자부 1,500m 세계랭킹 1위

(영종도=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 김길리(서현고)가 "목표를 이뤘다"라며 첫 시니어 월드컵 시리즈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김길리는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월드컵을 마치고 14일 오후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단 김길리는 올 시즌 처음 밟은 시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1∼6차 월드컵 성적을 종합한 최종 순위에서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1천62점), 코트니 사로(캐나다·776점), 한느 드스멧(벨기에·744점) 등 쟁쟁한 선수들의 뒤를 이어 여자부 4위에 올랐다.

특히 김길리는 2차 대회와 5차 대회에서 여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종목 월드컵 랭킹 1위(450점)를 차지했다. 세계랭킹에서도 1,500m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인터뷰가 아직 낯선 듯 수줍은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선 김길리는 "첫 시니어 무대를 잘 마친 것 같아 기쁘다. 월드컵 1∼6차까지 많은 경험을 했다. 좋은 성적까지 얻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1, 2차 대회부터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성적을 내 1,500m 1위를 유지하고 싶었다. 그 목표를 이루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그는 배운 게 많다고 털어놨다.

김길리는 "대회를 치르며 확실히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 레이스 측면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며 "내가 노련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나하나 더 알아가게 됐다. 전반적으로 레이스를 이끌어가는 부분에서 매우 부족했던 것 같다"며 개선할 점들을 꼽았다.

하지만 동시에 그 속에서도 자신의 경쟁력을 발휘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김길리는 "다른 선수들보다는 체력적으로 내가 제일 우수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세를 3월 10∼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국 팬들이 많이 오시는 경기이니 지금까지 했던 노력보다 더 큰 노력을 해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세계랭킹 1위다. 세계선수권에선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