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NC 강윤구, 공 9개로 3탈삼진…역대 6번째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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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21:59
먹튀검증소 뉴스 NC 강윤구, 공 9개로 3탈삼진…역대 6번째 진기록
역투하는 NC 선발 강윤구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NC 선발투수 강윤구가 역투하고 있다. 2017.8.2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왼손 투수 강윤구가 공 9개로 삼진 3개를 낚는 역대 6번째 진기록을 세웠다.
강윤구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7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9개의 공으로 삼진 3개를 낚고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강윤구는 한 이닝 최소 투수(9개)로 3탈삼진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6번째 진기록이다.
특히 강윤구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던 2012년 4월 11일 SK를 상대로 이 기록을 달성한 적이 있어 개인 두 번째로 이색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 기록을 세운 투수는 강윤구를 비롯해 다니엘 리오스(전 두산 베어스), 금민철(kt wiz), 김혁민(한화 이글스), 우규민(삼성 라이온즈) 등 5명뿐이다.
SK가 세 차례 이 기록의 제물이 됐고, 히어로즈도 두 번 당했다.
강윤구는 첫 타자 노수광과 두 번째 타자 대타 윤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제이미 로맥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