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이강인, 라리가 유망주 베스트 11 선정 '파티+펠릭스'와 나란히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유망주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21세 이하 선수들로 선정된 베스트 일레븐을 새로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강인의 자리는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였다. 지난 시즌 출장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며 한때 1350만(약 183억 원)까지 몸값이 떨어졌던 이강인은 이번 시즌 꾸준히 출장하며 몸값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선발이든, 교체로든 지금까지 발렌시아의 모든 리그 경기에 전부 출전했다.

덕분에 이강인은 몸값을 2000만 유로(약 271억 원)까지 끌어올리며 라리가 최고 유망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명단에서도 이강인은 최근 바르셀로나로 합류한 세르지뇨 데스트와 함께 몸값 4위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이강인은 아시아 선수 몸값에서도 손흥민(토트넘)과 쿠보 다케후사(비야레알)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이강인과 함께 선정된 선수들 중 가장 몸값이 제일 높았던 건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안수 파티(바르셀로나)였다. 특히 파티는 몸값이 무려 3000만 유로(약 406억 원)이나 치솟았다.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재편된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는 파티는 벌써 3골을 몰아치며 라리가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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