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허경민 홈런 합창…두산, 키움 잡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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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허경민 홈런 합창…두산, 키움 잡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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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허경민 홈런 합창…두산, 키움 잡고 3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강승호와 허경민의 홈런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장단 10안타를 앞세워 10-2로 승리했다.

2회 김휘집에게 선제 1점 홈런을 내준 두산은 3회 1사 3루에서 나온 김인태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강승호가 키움 선발 최원태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30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려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팽팽했던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두산 쪽으로 기운 건 7회다.

선두타자 박세혁의 단타와 강승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두산은 정수빈이 번트 뜬공으로 물러나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여기서 김대한이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김인태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박계범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강승호가 홈을 밟았다.

2사 1, 3루에서 1루 주자 박계범이 2루를 훔치자 키움 벤치는 양석환을 고의 볼넷으로 내보내고 호세 페르난데스와 대결을 선택했다.

그러자 페르난데스는 키움 두 번째 투수 이승호의 커브를 정확하게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로 분풀이를 했다.

2사 2루에서는 허경민의 2점 홈런까지 이어지며 두산은 7회에만 7득점, 9-1로 앞서가며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리그 팀 홈런 최하위(64개)인 두산은 지난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9경기 만에 멀티 홈런(한 경기 2홈런 이상)을 기록했고, 7월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11-3 승리)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은 KBO리그 3번째 등판인 키움전에서 6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16일과 17일 수원 kt wiz전에서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한 키움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1-3으로 끌려가던 7회 1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한 키움 두 번째 투수 이승호는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흔들렸고, 이승호 다음 차례로 등판한 박승주는 첫 타자 허경민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불펜 투수의 수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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