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세이브' 키움 이승호 "잘 막지 못한 날도 있지만…"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5경기 연속 세이브' 키움 이승호 "잘 막지 못한 날도 있지만…"

totosaveadmi… 0 41

'5경기 연속 세이브' 키움 이승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마무리 이승호'는 흔들릴 때는 있지만, 무너지지 않는다.

5월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이승호(23·키움 히어로즈)는 위기를 극복하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승호는 3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 3-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동안 2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을 억제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첫 타자 오재일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이승호는 구자욱을 시속 131㎞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원석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에는 강민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1, 2루에 몰렸다.

안타 1개면 동점을 내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이승호는 오른손 대타 최영진에게 체인지업, 직구,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유혹했고, 결국 시속 131㎞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경기 뒤 이승호는 "선발 안우진(8이닝 5피안타 2실점 1자책)이 고생하고 잘 던져서 만든 기회를 꼭 살려서, 승리를 안기고 싶었다. 전력으로 던졌다"고 말했다.

이승호의 전력투구에 키움은 7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안우진은 7승(3패)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마무리 김태훈이 4월 말 충수염 수술을 받아 이탈하자, 문성현을 임시 마무리로 택했다.

5월 19일부터는 이승호에게 마무리 자리를 맡겼다.

이승호는 19일 NC 다이노스전부터 31일 삼성전까지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해까지 선발로 롱릴리프를 오가느라 세이브는 단 한 개도 거두지 못한 이승호는 올해 5월에만 5세이브를 수확했다.

마무리 자리가 주는 부담감도 느꼈다.

이승호는 최근 5세이브를 거두는 동안 2경기에서 실점했다.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친 적은 없다.

하지만, 단 한 번도 블론세이브를 범하지 않았다.

이승호는 "세이브 상황은 다른 때보다 더 긴장하게 된다. 잘 막지 못한 경기도 있었다"고 곱씹으면서도 "팀이 더 자주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