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 넬슨 2연패로 자신감 오른 이경훈 "메이저도 해볼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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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넬슨 2연패로 자신감 오른 이경훈 "메이저도 해볼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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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넬슨 2연패로 자신감 오른 이경훈

19일 개막 PGA 챔피언십 출전…"모든 면에서 준비 잘 돼"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이경훈(31)이 메이저대회에서 기세를 잇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경훈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18일 PGA 투어를 통해 "이번에는 도전해볼 만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경훈은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 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AT&T 바이런 넬슨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직후 이어지는 메이저대회라 이경훈의 자신감은 어느 때보다 크다.

그는 아직 메이저대회에서는 컷을 통과한 적이 없는데, 바이런 넬슨에서 워낙 경기력이 좋았던 만큼 첫 컷 통과는 물론 호성적을 노리고 있다.

이경훈은 "경기적인 부분에서는 모든 것이 잘 준비된 느낌이다. 크리스 메이슨 코치가 플레이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고, 퍼트도 어떤 때보다 잘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자평했다.

또 "2승을 거두고 나서 감정적인 컨트롤이 조금 더 쉬워졌다. 그리고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돼서 체력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PGA 챔피언십은 양용은(50)이 2009년 한국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메이저 정복'에 성공한 대회다. 이후 한국 선수의 메이저 우승은 나오지 않았다.

이경훈은 "2009년 양용은 선수의 우승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자세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골프백을 머리 위로 흔들며 행복해 보였던 기억이 난다"며 "양용은 선수처럼 멋지고 흥분되는 순간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용은 선수는 어린 한국 선수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길을 개척하고 닦은 대단한 선수다. 그가 우승한 PGA 챔피언십이라 자신감이 더 생기기도 한다"며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도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등 기록을 보면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 코스에 대해선 "버뮤다 잔디라서 드라이버샷이 중요할 것 같고, 그린에선 경사가 꽤 있는 부분이 있고 바람도 다소 불다 보니 그린에 어떻게 공을 올리느냐가 경기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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