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챔프전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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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챔프전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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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챔프전 진출(종합)

여자부 준PO선 부산시설공단이 SK 제압

인천도시공사 정수영의 슛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하남시청을 꺾고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일 서울 송파구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하남시청에 29-26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2위로 1승을 안고서 PO에 나선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위 하남시청에 시리즈 전적 2-0으로 앞서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인천도시공사와 정규리그 1위 두산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5일 낮 12시 같은 곳에서 치러진다.

이날 하민호와 윤시열이 8골씩을 넣으며 인천도시공사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하민호는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8세이브(28.6%)를 올린 골키퍼 안준기의 활약도 빛났다.

여자부 준PO에서는 정규리그 4위 부산시설공단이 3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28-21로 물리치고 PO에 진출했다.

부산시설공단은 3일 오후 7시 같은 곳에서 정규리그 2위 광주도시공사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18세이브(48.6%)를 기록한 부산시설공단 골키퍼 김수연이 경기 MVP로 뽑혔다.

[1일 전적]

▲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인천도시공사 29(14-13 15-13)26 하남시청

▲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부산시설공단 28(14-9 14-12)21 SK슈가글라이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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