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통산타율 0.206→올해 0.393…박건우 "오늘, 내일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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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통산타율 0.206→올해 0.393…박건우 "오늘, 내일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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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통산타율 0.206→올해 0.393…박건우

감기 걸린 채로 치르는 PO…"한국시리즈만의 느낌, 올해도 느끼고 싶어"

2루타 추가하는 NC 박건우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8회초 2사 상황 NC 박건우가 중견수 왼쪽 2루타를 치고 있다. 2023.10.31 yatoya@yna.co.kr

(창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건우(33·NC 다이노스)의 두산 베어스 시절 포스트시즌 타율은 0.206(199타수 41안타)이었다.

개인 통산 타율 0.326으로 3천 타석 이상을 소화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타자 중 전체 3위, 현역 2위인 박건우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KBO 통산 타율 1위는 이정우(0.340·키움 히어로즈), 2위는 고(故) 장효조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이다.

NC 유니폼을 입고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PO) 총 7경기를 치른 박건우는 2023년 가을 무대에서 28타수 11안타(타율 0.393), 1홈런, 7타점을 올렸다.

2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박건우는 "예전 성적을 굳이 떠올리지 않는다. 과거보다 오늘, 내일이 더 중요하니까"라며 '평정심'을 포스트시즌 반등의 이유로 꼽았다.

박건우는 "당연히 내가 예전 포스트시즌 성적이 저조했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타율 0.417을 찍었던 2021년 준플레이오프처럼) 잘했던 시리즈도 있었다"며 "'예전에 내가 못했으니까'라고 과거에 얽매이면 더 위축될 것 같다. 오늘 잘 치는 방법, 오늘 못 치면 내일 만회하는 방법만 생각한다. 솔직히 올해 포스트시즌 기록도 들여다보지 않고 있다"고 설명을 보탰다.

포효하는 박건우

(수원=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3회초 무사 1루 NC 박건우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포효하고 있다. 2023.10.30 dwise@yna.co.kr

사실 박건우는 감기·몸살을 앓으며 이번 PO를 치르고 있다. 도핑 규정을 준수하고자, '자연 치유'를 택했다.

그는 "이번 감기는 정말 독하고 오래간다"며 "괜히 동료들에게 감기를 옮길까 봐, 정말 조심하고 있다. 100% 몸 상태는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PO에서 12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을 올릴 만큼 타격감이 매섭다. 2루타도 2개를 쳐, 안타 4개 중 3개가 장타다.

박건우는 "송지만 타격코치님이 '감기에 걸린 채로 올해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게 어떤가'라고 농담하신다"고 웃기도 했다.

평정심을 유지한 채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박건우도 한국시리즈를 떠올리면 가슴이 뜨거워진다.

두산에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3차례 우승(2015, 2016, 2019년)을 차지한 박건우는 "한국시리즈는 매번 새롭다. 그 분위기는 뛰어본 선수만 안다"며 "창원NC파크에서 한국시리즈를 꼭 치르고 싶다"고 바랐다.

2일 PO 3차전에서 kt wiz에 패하긴 했지만, NC는 여전히 5전3승제의 PO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건우는 "포스트시즌 한 경기가 정규시즌 7경기 정도의 체력이 소모된다고 한다. 실제로 그런지 모르겠지만, 최근 경기가 끝나면 숙소에서 바로 잠든다"고 웃으며 "그만큼 포스트시즌이 주는 짜릿함이 있다. 가장 큰 무대인 한국시리즈에 올라가, 그 기분을 올 시즌 마지막까지 느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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