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북제일고와 일신여고가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에서 우승했다.

전북제일고는 24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천안신당고를 30-26으로 물리쳤다.

전북제일고는 문진혁이 13골, 전승완이 9골을 넣어 조유환이 8골로 분전한 천안신당고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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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는 일신여고가 조선대여고를 33-28로 제압했다.

일신여고는 김서진(8골), 이선미(7골)가 공격을 주도했다. 조선대여고에서는 김보현과 윤별이 7골씩 넣었다.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MVP)로는 문진혁(전북제일고), 김서진(일신여고)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