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ｍ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육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의 쾌거입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가 커지면서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천582명 늘었습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2만명대로 떨어졌던 전날(2만6천299명)보다 4만7천283명 급증하면서 2.8배가 됐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더운 곳이 많겠고, 특히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20·30세대'마저 최근 이어진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 여파로 올해 휴가철에는 집에 머물기를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유럽·미국 등지로 향하는 값비싼 해외여행 기세는 꺾이지 않고, 고급 식당은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파업 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노동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진행 양상에 따라 노동계의 대정부 투쟁이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한 공군 비행단에서 또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공군 군사경찰은 민간 경찰 입회하에 정확한 경위 파악과 함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영화 '록키'의 주연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6)이 이 영화의 저작권을 독점한 영화 제작자 어윈 윙클러에게 자신의 저작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각본을 직접 쓰고 주연까지 맡은 스텔론은 영화 제작 당시 저작권을 명시한 계약을 맺지 않아 '록키'에 대해 어떠한 상업적인 권한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