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박수갈채 받은 귄도간, "다시 독일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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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8 17:49
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박수갈채 받은 귄도간, "다시 독일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정치적인 문제로 곤욕을 치렀던 일카이 귄도간이 독일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메수트 외질과 함께 귄도간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정치적인 논란에 휘말렸다.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한 것이 문제가 됐다. 다수의 독일인들이 둘을 비난했고, 외질은 대표팀 은퇴까지 선언했다.
외질과 달리 귄도간은 해당 정치적인 사건에 조용히 지냈다. 하지만 마음이 불편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귄도간은 8일(한국시간) 독일 'ZDF TV'와 인터뷰에서 "프랑스와 경기를 위해 독일로 다시 돌아갈 때 많이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귄도간은 출전을 기다리면서도 긴장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피치 위에서 두려운 감정은 눈녹듯이 사라졌다. 후반 21분 고레츠카와 교체 투입된 귄도간은 경기가 끝난 후 많은 독일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귄도간은 "박수갈채를 받을 때 너무 행복했다. 나도 팬들에게 박수로 보답했다. 이제 미소를 지으며 독일로 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