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西 언론, "수아레스 부진이라니? 슬로우스타터라 그래"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32)가 슬로우 스타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수아레스는 4경기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주춤했다. 이에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는 수아레스의 더 이상 예전과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없는 나이라고 주장했다. 팬들도 등을 돌렸다. 지난 비야레알전에 수아레스는 안수 파티와 교체되면서 홈 팬들의 야유를 들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지난 28일(한국 시간) 헤타페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프로 통산 400골을 신고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0일 “수아레스의 기량을 의심하는 사람은 곧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게 될 것이다. 매시즌이 끝나고 평가를 해보면 맹활약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수아레스다. 일부는 수아레스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하지만 이는 큰 착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수아레스는 2014-15시즌 6경기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월드컵에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를 깨문 후 출장 금지를 받았다. 이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43경기에 25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2015-16시즌은 6경기 2골을 기록했지만 결국에는 59골을 기록하며 골든 슈를 획득했다. 2016-17시즌은 6경기 6골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2017-18시즌에도 6경기만에 1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셀타 비고에 5-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며 수아레스의 활약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