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나·포르투갈·우루과이 속속 입성…'H조 전쟁' 불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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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나·포르투갈·우루과이 속속 입성…'H조 전쟁' 불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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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나·포르투갈·우루과이 속속 입성…'H조 전쟁' 불붙는다

한국만 14일부터 도하서 훈련해오다 상대국들도 집결…분위기 고조

카타르행 직전 평가전 치른 포르투갈·가나 모두 '완승'

(도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경쟁할 국가들이 속속 카타르에 입성하며 'H조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H조 팀 중엔 가장 먼저 카타르에 입성,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파 없이 K리거와 아시아·중동 리그 소속 선수를 중심으로 11일 아이슬란드와의 마지막 평가전(1-0 승)을 치른 뒤 카타르로 향한 벤투호는 도하 시내의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 호텔에 여장을 풀고 알에글라 훈련장을 기지로 삼았다.

유럽파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차차 합류했고, 16일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도착으로 '완전체'를 이루고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진 H조 팀 중 한국만 카타르 내에서 적응과 훈련을 이어왔으나 다른 팀들도 속속 입국 길에 오르며 경기가 가까워짐을 실감케 한다.

18일엔 벤투호의 2차전(28일·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상대인 가나가 카타르 땅을 밟았다.

자국인 팬의 뜨거운 환영 속에 숙소인 알사드 더블 트리 바이 힐튼에 안착한 가나는 어스파이어존 훈련장을 사용한다.

가나는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 기세가 오른 가운데 결전지에 들어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인 유럽의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이면서 한국의 '1승 제물'이라는 평가를 무색하게 했다.

이어 18일 늦은 밤엔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12월 2일·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만날 포르투갈이 입성했다.

심야에 도착했는데도 진입로에 장사진을 이룬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도하 외곽 알샤하니야의 알삼리야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들어선 포르투갈은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한다.

벤투 감독의 조국이기도 한 포르투갈은 17일 리스본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4-0으로 대승하며 H조 1위 후보다운 기량을 뽐냈다.

언론 인터뷰로 구설에 오르고 장염 증세를 이유로 최종 평가전에 뛰지도 않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번째 월드컵에서 제기량을 펼칠 수 있을지가 변수로 남아 있다.

UAE에서 막바지 훈련을 진행한 우루과이도 19일 도착한다.

루이스 수아레스(35·나시오날)와 다르윈 누녜스(23·리버풀) 등이 신구 조화를 이룬 우루과이는 9월 A매치 기간 이란(0-1 패), 캐나다(2-0 승)와의 두 차례 평가전 이후에는 공식 A매치는 치르지 않은 채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왔다.

우루과이는 풀먼 도하 웨스트 베이 호텔에 머물며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한국과의 첫 경기(24일·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를 준비한다.

4팀이 모두 모여 매일 현지 훈련이 이어지면 각 팀 훈련장의 정보전 등도 본격화하며 실전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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