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체육회는 정강선 회장과 함께 민선 2기를 이끌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도 체육회 임원진은 부회장 9명, 이사 41명, 감사 3명 등 53명으로 꾸렸다.

임원진에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인사와 함께 학계, 언론계, 경제계, 법조계, 교육계, 의료계 등 비체육인도 포함됐다.

부회장은 강종구 전 전북대 사범대학장, 김병이 전북 시군체육회 협의회장, 박주용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임미경 익산병원 행정처장,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영택 전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조장희 익산시 체육회장, 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이다.

도 체육회는 오는 3일 민선 2기 첫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전북 체육에 대한 성원, 관심, 애정을 보여주는 분들을 임원으로 모셨다"며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