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이승우, 리에주전 벤치 멤버… 7경기 연속 선발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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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트라위던의 부진을 끊지 못한 이승우가 7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멈추고 벤치멤버로 물러났다.

26일(한국시간) 오전 2시 15분부터 신트트라위던은 홈 구장인 스타연에서 스탕다르리에주를 상대로 2020-2021 벨기에 주필러프로리그 10라운드를 가졌다. 신트트라위던은 스즈키유마를 중심으로 올렉산드르 필리포프, 더켄스 나존을 공격에 배치했다.

이승우는 1라운드 교체 출장, 2라운드 결장 이후 3라운드부터는 연속 선발출장해 왔다. 그 중 5라운드에서는 로열앤트워프 상대로 프로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케빈 머스캣 감독은 이승우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막전 승리 이후 8경기 연속 무승(1무 7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공격진 조합을 바꿨다.

이승우는 줄어든 출장시간 속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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