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데파이를 다시 영입하라 독일격파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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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격파의 선봉에 선 멤피스 데파이를 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그의 재영입을 바라는 목소리를 냈다.
네덜란드는 1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서 열린 독일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 리그A 1조 3라운드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프랑스에 1-2로 패하며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으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데파이의 활약이 네덜란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중앙 공격수로 경기에 나선 데파이는 빠른 스피드와 이타적인 플레이로 네덜란드의 공격을 주도했다. 때로는 과감한 슛으로 독일의 골 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데파이는 후반 41분 빠른 역습을 통해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기록하는 등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까지 해냈다.
기록에서도 압도적이었다. 86%의 패스 성공률과 함께 슈팅 5회, 골대 강타 1회, 기회 창출 3회의 기록을 독일 상대로 만들어냈다.
팀 동료 스테판 베르바인은 경기 후 네덜란드의 '텔레그라프'와 인터뷰서 "데파이는 우리 모두를 위해 뛰었다. 그는 견고했고, 빨랐다"라면서 극찬했다.
팀 동료 뿐만 아니었다. 과거 굴욕 속에 떠나야 했던 데파이에게 맨유 팬들 역시 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독일전 이후 "맨유 팬들이 데파이의 재영입을 촉구하고 있다"라면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 가운데 한 팬은 "데파이보다 이 경기에서 득점할 만한 자격을 지닌 선수는 없다. 맨유가 그를 복귀시키길 희망 한다"라고 했다.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다. 다른 한 팬은 "맨유는 즉시 데파이를 재영입해야 한다. 그의 속도, 힘, 정확성 그리고 재미있는 축구는 맨유에 부족한 부분이다", "돌아와라 데파이!. 데파이는 이 경기에서 완전히 짐승같았다. 맨유는 그를 1월에 다시 불러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