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해 원도심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동헌 도호부사 행차를 8일 낮 12시, 9일과 10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가학루에는 수문장을 배치해 매시 정각 타고(북 치기) 행사를 펼치며 전국체전 선수단 환영 분위기를 돋운다.

울산큰애기집은 선수단을 대상으로 '울산큰애기 찾기' 행사와 상품 판매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이팔청춘마을공방은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색감 상담 강의를 한다.

거리공연은 8일 오후 4시 뉴코아아울렛 앞, 9일 오후 1시 옛 소방서사거리, 8일과 9일 오후 5시 시계탑사거리에서 펼쳐진다.

원도심 문화의거리와 보세거리, 젊음의거리, 웰컴시티 내 상점 89곳은 7∼24일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

전국체전 관련 물품(입장권, 홍보물, 자원봉사증 등)을 제시하거나 2022 전국체전 울산 인스타그램 계정(ulsansports2022)을 '팔로우'한 뒤 인증하면 할인이나 무료 음료 제공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메가박스 울산점(중구 젊음의거리 73)은 행사 기간 영화표 3천원(성인 요금 기준), 캄보(팝콘) 세트 3천원 할인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