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은 토종 선발 맞대결…LG 김윤식 vs 키움 안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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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은 토종 선발 맞대결…LG 김윤식 vs 키움 안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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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은 토종 선발 맞대결…LG 김윤식 vs 키움 안우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외국인 투수 선발 맞대결이 연이어 펼쳐진 잠실에서 1승씩을 나눠 가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고척돔에서 열리는 3차전은 '토종 투수'로 맞붙는다.

LG와 키움은 2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이는 프로야구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3차전 선발로 각각 김윤식(22)과 안우진(23)을 예고했다.

LG의 '왼손 영건' 김윤식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은 올해 PO 3차전이 처음이다.

그는 2020년과 2021년 준PO에서 한 차례씩 중간 계투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 했다.

프로 3년 차가 된 김윤식은 올해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류지현 LG 감독도 김윤식을 일찌감치 PO 3차전 선발로 내정했다.

2022년 정규시즌에서 김윤식은 2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31을 올렸다.

전반기(12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92)보다 후반기(11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8) 성적이 좋았다는 점이 더 고무적이다.

김윤식은 올해 키움전에서도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38로 잘 던졌다.

'타격 5관왕' 이정후를 9타수 2안타(타율 0.222)로 묶고,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는 7타수 무안타로 눌렀다.

키움에서는 김휘집이 6타수 3안타(타율 0.500)로 김윤식을 가장 잘 공략했다.

2019년부터 LG에서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거둔 투수는 케이시 켈리, 단 한 명뿐이다.

LG는 2019년부터 올해 PO 2차전까지 치른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켈리가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는 모두 이겼지만, 다른 8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김윤식은 LG 토종 선발들을 부끄럽게 한 징크스를 떼어내야 하는 무척 어려운 임무를 맡았다.

더구나 키움의 PO 3차전 선발은 KBO리그 최정상급 투수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kt wiz와의 준PO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1차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팀의 가을 무대를 연 안우진은 명운을 건 5차전에서 6이닝 7피안타 2실점 7탈삼진으로 역투했다.

안우진은 정규시즌에서도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 224탈삼진을 올렸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를 차지했고, 다승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안우진은 올해 LG전에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89로 잘 던졌다.

박해민(8타수 3안타·타율 0.375)과 채은성(6타수 2안타·타율 0.333)에게 다소 고전했지만, 김현수(9타수 2안타·타율 0.222), 오지환(7타수 1안타·타율 0.143)은 잘 막았다.

안우진은 준PO MVP에 오른 뒤 "PO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또 이런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안우진이 PO 3차전에서도 호투하면, 키움은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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