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에 달린 5차전…홍원기 키움 감독 "아무도 장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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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에 달린 5차전…홍원기 키움 감독 "아무도 장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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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에 달린 5차전…홍원기 키움 감독

1일 1차전 물집 부상으로 3회 교체…엿새 만에 선발 복귀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오른손 중지 물집 부상으로 경기 도중 마운드를 떠난 지 엿새 만에 다시 돌아온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의 '손가락'에 2022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우승팀의 향방이 달렸다.

홍원기(50) 키움 감독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와 KS 5차전 선발로 등판할 안우진을 두고 "지금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경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안우진은 지난 1일 KS 1차전에서 3회 투아웃에 최정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지난달 16일 kt wiz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잡혔던 그는 가을야구 내내 '시한폭탄'을 달고 마운드를 지켰다.

많은 전문가는 물집 부상이 최소 일주일은 지나야 회복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한국시리즈라 선수부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홍 감독은 "일단은 1회 던지는 걸 제일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면서 "긴 이닝을 던지는 게 가장 좋은 그림이지만, 만에 하나를 위해 불펜을 준비했다. (불펜에서 대기 중인) 그 선수가 빨리 올라오는 걸 바라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어 "만약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면 안우진이 불펜으로 등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차전에서 타격 부진에 빠진 주전 2루수 김혜성(23)을 과감하게 선발 제외했던 키움은 이날 5차전은 하위 타선에 배치했다.

김준완(좌익수)∼전병우(지명타자)가 테이블세터고, 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 중심 타선이다.

이지영(포수)∼송성문(3루수)∼신준우(유격수)∼김혜성(2루수)이 하위 타선을 맡았다.

홍 감독은 "김혜성 덕분에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 라인업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선수단에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선수"라며 "하위 타선에서 집중력을 보여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다.

앞서 4차전에서 홍 감독의 절친인 박찬호(4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별 고문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키움의 6-3 승리를 지켜봤다.

키움 팬 사이에서 '승리 요정'으로 거듭난 박 고문은 이날 5차전은 구장을 방문하지 않는다.

홍 감독은 "두 번 부탁하기는 좀 그렇다"면서 "우리 팀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더라.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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